버킷 리스트-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The Bucket List, 2007)

카터 체임버스(모건 프리먼)는 갑작스레 찾아온 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어느 날, 대학 신입생이던 시절 철학교수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 리스트’를 만들라고 했던 일을 떠올린다. 하지만 46년이 지나 모든 꿈을 접고 자동차 정비사가 되어있는 그에게 […]

디파티드(The Departed, 2006)

보스턴 경찰청은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가 이끄는 보스턴 최대 범죄 조직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을 첩자로 잠입시키는 작전을 계획한다.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임무를 맡아 모든 신분을 버리고 갱으로 위장해 조직에 침투한다. 또 다른 신참 경찰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코스텔러를 제거하는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 2003)

부유한 독신남 해리 샌본(잭 니콜슨)은 20대의 `영계`들만 사귀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플레이보이. 미모의 경매사인 마린(아만다 피트)과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마린 엄마의 해변 별장에 놀러간 해리는 섹스를 하려던 결정적인 순간에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응급실에 실려가는 신세가 된다. 나이를 잊고 너무 […]

어바웃 슈미트(About Schmidt, 2002)

평생을 몸담았던 보험회사에서 이제 막 은퇴한 새내기 백수 슈미트. 취미는 쭈글탱 와이프 구박하기와 곧 사위가 될 렌달 무시하기, 주 특기는 화장실에 앉아서 쉬~하기와 하루 77센트를 후원하는 탄자니아 꼬마에게 편지 쓰기다. 세상 모든게 공허하게 여겨지던 어느날, 그만 와이프가 죽어버리는 대형 사고가 […]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As Good as It Gets, 1998)

강박증 증세가 있는 로맨틱 소설가 멜빈 유달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경멸하며 신랄한 독설로 그들을 비꼰다. 보도블럭의 틈을 절대 밟지 않고, 식당에 가면 언제나 똑같은 테이블에 앉아 자신이 가져온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로 식사를 한다. 런 신경질적인 성격 탓에 모두 그를 꺼려하지만 […]

블러드 앤 와인(Blood and Wine, 1996)

와인 판매상 알렉스 게이츠(잭 니콜슨 분)는 와인에 대해서는 탁월한 미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고급 가게에서만 물건을 사고, BMW 컨버터블을 몰고 다니며, 화려한 생활을 즐기지만 재정적으로 파산지경에 이른 상태다. 아내 수잔(주디 데이비스 분)과는 불화가 끊이지 않고, 양아들 제이슨(스테판 돌프 분)은 […]

화성침공(Mars Attacks!, 1996)

연대가 불분명한 어느 해 5월 어느날 화성인이 지구에 출현한다. 세계 평화와 자유 진영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미국 대통령 제임스 데일은 이들을 영접할 채비를 한다. 그러나 평화를 원한다며 지구를 찾아온 화성인들은 네바다 사막의 환영장에 대기중인 미국군의 케이시 장군을 포함한 환영 인파를 무참히 […]

크로싱 가드(The Crossing Guard, 1995)

보석전문점의 사장인 프레디(잭 니콜슨 분)의 가족은 행복한 가정이다. 프레디는 자상하고 가정적인 남편으로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아내(안젤리카 휴스톤 분), 그리고 늦은 결혼으로 얻어 애틋하기만 한 어린 딸 에밀리가 있다. 그러던 그들에게 악몽 같은 불행이 찾아왔다. 에밀리가 맛있는 간식을 기대하고 걸음을 재촉하던 […]

울프(Wolf, 1994)

맨하탄 출판사의 편집장 윌 랜들(잭 니콜슨)은 실직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눈 오는 날 밤 무작정 외딴 시골길을 달린다. 그때 갑자기 검은 물체가 뛰어든다. 갑작스런 충돌에 윌의 차는 도로 밖으로 이탈한다. 어둠 저편에 쓰러져 있는 것은 어머어마한 크기의 잿빛 늑대였다. 죽으듯이 쓰러져 […]

어 퓨 굿 맨(A Few Good Men, 1993)

쿠바의 관타나모에 있는 미 해병대 기지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고된 기지생활을 견디지 못한 산티아고라는 사병이 전출되기 위해 정부와 군 고위층에게 편지를 써 전출시켜주면 최근에 있었던 불법총격의 주인공을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이때문에 그는 “코드 레드”라는 특수 기합을 받다가 숨진다. 이 기합을 준 […]

맨 트러블(Man Trouble, 1992)

소프라노 가수 조안은 리허설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도둑이든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어쩔줄을 모른다. 단순절도인가? 아니면 세명의 여인이 연쇄살인을 당한 최근 사건의 연속인가? TV에서는 연쇄살인범이 여자를 난자했다고 떠들어대고 잇다. 바로 옆에 탄 친절히 미소 짓고 잇는 남자가 그 살인자일 수도 […]

배트맨(Batman, 1989)

범죄와 부패, 탐욕의 도시 ‘고담시'(구약성서에 나오는 악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딴 이름). 두 명의 강도가 길가는 선량한 가족을 턴 뒤, 건물 옥상에서 분배하려는 순간, 검은 그림자가 이들을 덥치곤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신문 1면의 톱기사 배트맨(Batman) 뉴스를 담고 있으며 친구냐 미치광이냐고 […]

이스트윅의 마녀들(The Witches Of Eastwick, 1987)

보수적인 관념이 남아 있는 이스티위크라는 작은 마을에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하여 홀로 된 세 여인이 자신들이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외로움을 달래줄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길 갈망한다. 때마침 이 마을에 뉴욕으로부터 매력적인 중년 남자 다릴 밴혼이 이사를 온다. 이사오는 집은 […]

프리찌스 오너(Prizzi’s Honor, 1985)

마피아 가문 프리찌(Prizzi)가에서 청부 살인을 하는 남자 찰리(잭 니콜슨)눈 어느 날 결혼식장에서 만난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의 직업 역시 살인 청부업. 어느 날 여자에게 남편을 살해해 달라는 청구서가 날아든다. 남편을 살해해 달라고 청구한 여자는 찰리가 고용되어 있는 프리찌가의 안주인이다. […]

애정의 조건(Terms of Endearment, 1983)

1964년의 휴스톤, 모성애가 지극한 보스톤 출신의 교양있는 귀부인 오로라(셜리 맥클레인 분)와 16세의 딸인 엠마(데브라 윙거 분)의 옆집에 전 우주 비행사 게렛(잭 니콜슨 분)가 이사온다. 5년이 흘러 엠마는 플랩 호튼(제프 다니엘즈 분)이라는 청년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오로라는 그 청년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

레즈(Reds, 1981)

1917년. 미국인 공산주의자이며 저널리스트이자 행동가인 존 리드(워렌 비티)는 브리안(다이안 키튼)과 열애를 나누고 공산주의자의 실체를 알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작가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브리안은 한때 극작가인 유진 오닐(잭 니콜슨)과의 불륜 관계를 청산하고, 존 리드를 사랑하며 끝내 러시아로 향한다. 혁명의 혼란 속에, 모든 가치관은 […]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81)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프랭크는 그날도 다른 도시로 가던 중 식당 겸 주유소에 들러 식사를 한다. 돈 한푼 없던 그는 식당 주인인 닉에게 사정을 말하고, 닉은 마침 정비공이 필요하니 자기네 집에서 일하라고 제의한다. 닉의 아내인 코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 […]

샤이닝(The Shining, 1980)

잭 토랜스는 콜로라도 산맥에 있는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이곳은 겨울 동안 폐쇄되기 때문에 토랜스의 가족들만 호텔에 머물게 된다. 폭설로 호텔에 고립되자, 투시와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잭의 아들 대니는 호텔에 유령이 있고, 유령들이 천천히 아버지를 미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

잭 니콜슨의 바람둥이 길들이기(Goin’ South, 1978)

1860년대 미국의 한 작은 마을. 헨리 문(잭 니콜슨)은 말을 훔친 죄로 교수형을 언도받는다. 죽음을 모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재력있는 여자가 사형수를 배우자로 맞아들일 경우 그 죄를 사한다”는 법령을 이용하는 것. 그러나 그와의 결혼을 원하던 할머니마저 노환으로 사망하고 헨리는 사형대에 […]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5)

1963년 9월의 화창한 어느날, 랜들 패트릭 맥머피(잭 니콜슨)은 주 정신병원 수용소 오락실을 당당히 들어선다. 정신병을 가장하여 강제노동 수용소로부터 정신병원으로의 이동을 교묘하게 조작한, 성급한 아이러쉬 사람은 착수에서부터 이곳을 지배하려고 결심한다. 그는 작은 변혁을 일으키려 마음을 먹는다. 그는 환자들의 아침카드놀이에 음란카드를 돌림으로써 […]

여행자(The Passenger, 1975)

아프리카 지역을 취재하는 텔레비전 리포터 데이비드 로크는 북아프리카 사막 지역의 호텔에 도착한다. 그의 임무는 지역 게릴라 군을 취재하는 것이다. 거기서 죽어가는 한 남자를 본 로크는 남자가 자신과 너무 닮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죽어가는 남자와 자신의 신분을 바꿔치기 하려던 로크는 이윽고 […]

차이나타운(Chinatown, 1974)

전쟁 전 남부 캘리포니아, 사립 탐정 제이크는 어느 부인으로부터 남편 멀레이의 뒷조사를 의뢰받는다. 제이크는 그녀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사귀고 있음을 밝혀내지만, 멀레이의 실제 부인인 에블린이 나타난다. 의뢰인은 가짜였던 것이다. 얼마후 멀레이는 시체로 발견되고, 그가 살해되었음을 알게된 제이크는 에블린의 아버지 크로스와 […]

최후의 지령(The Last Detail, 1973)

두 명의 해군 하사관이 죄수 한 사람을 호송하여, 노포크 해군가지를 출발한 후 워싱턴과 뉴욕, 보스턴을 지나 포스머스의 해군 교도소로 향한다. 죄수는 모금함에서 40달러를 훔치다가 잡힌 사람으로, 사령관 부인이 주최한 소아마비 기금 모금함이었던 터라, 8년형에 불명예 제대라는 중벌을 받게 된 것이었다. […]

잃어버린 전주곡(Five Easy Pieces, 1970)

보비 듀피어는 20대 후반의 젊은이. 좋은 가문 출신인 그는 오히려 자신의 출신을 혐오한 나머지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전도양양한 미래를 포기하고 남부의 한 석유 채취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식당 여종업원과 살고 있다. 듀피어는 이 노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애쓰지만 분명한 […]

이지 라이더(Easy Rider, 1969)

가진 것이라곤 오토바이 두 대 뿐인 청년 웨트(피터 폰다)와 빌리(데니스 호퍼)는 미국의 서쪽에서 동쪽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마약을 팔아서 여비를 마련해 가던 그들은 도중에 변호사 조지 핸슨(잭 니콜슨)을 만난다. 조지는 자신의 직업을 버리고 그들과 동행하기를 원하고 함께 […]